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식품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공정 혁신부터 판로 개척까지 종합 지원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식품업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신청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 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장·설비 제어, 프로세스 자동화 등 ‘고도화’ 수준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총 1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며, MES(생산관리), FEMS(에너지관리), QMS(품질관리) 등 ICT 기반 운영시스템과 설비제어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로부터 제조 현장 혁신 멘토링을 받으며, 제조혁신 인력 양성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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