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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도내 기초재단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는 12일 ‘2025 전북형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지원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관광재단·익산문화관광재단·완주문화재단·순창발효관광재단·고창문화관광재단 총 5개 기초재단과 연계해, 각 지역의 인구감소,관광객 체류율 저하, 지역경제 침체 등의 현안을 관광콘텐츠로 해결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도내 기초재단과 함께 각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공모주제를 설정하며, 선정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지역 자원 연계를 담당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고용을 창출하고, 개발된 콘텐츠가 지역에 정착 및 활용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 전주 ‘스튜디오 그릿·㈜그린웍스’, ▲ 익산 ‘왕궁굿파머스·㈜와이에이피’, ▲ 완주 ‘문희한옥체험(두베)·화산애빵긋’, ▲ 순창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유)도실코리아’, ▲ 고창 ‘비다·㈜크리티션’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약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지역 기초재단의 1:1 멘토링, 지역자원 연계 지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여 사업화할 예정이다.

전주는 문화정체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관광굿즈를 제작하고, 익산은 지역 아이덴티티를 살린 체험형 관광행사를 운영한다. 완주는 체류형 숙박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또한 순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융·복합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창은 세계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캐릭터 및 굿즈 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초재단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회계교육도 병행됐다. 회계교육은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광사업본부 구혜경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지역과 기업, 공공이 함께 만드는 민·관 협력형 관광콘텐츠 개발 모델이다.”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전북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jbct.or.kr)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3)로 문의하면 된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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