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신규 지정 선도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25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4개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취약 항목을 집중 개선하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당 최대 4,500만원(기업부담금 20% 별도)을 지원하며, 친환경 설비 구축, 환경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 중대재해·품질·정보보호 관련 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16개 기업이 평균 1등급 이상 등급 향상을 이루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9일 오후 5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한 단장은 “ESG 역량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선도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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