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재난안전 기업들이 베트남 국제 보안 기술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규택 원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우수기업 5개사와 함께 '2025 베트남 SECUTECH 보안기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및 안전 산업 전시회로,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하고 15,500여 명의 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다.
전북TP는 행정안전부, 경기, 경남과 공동으로 운영한 '통합한국관'에 참여해 재난안전기업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북 기업들은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공공기관 및 협회와의 협력 미팅을 통해 기술 수출 기반을 구축했다.
㈜진우에스엠씨, ㈜베이지안웍스, ㈜한성산기, ㈜린지, ㈜골든포우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각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북 재난안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시장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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