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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민원 해결

- 악취방지설비 개선사업 준공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2일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하였던 악취방지설비 개선사업을 8월 말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방지설비 개선 사업은 기존 설비의 파손에 따른 악취 누설로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 해결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 12억 원(특별조정교부금 5억, 남원시 7억 원)이 들었다.

악취방지시설 시운전 후 측정한 악취 배출 농도는 배출허용기준(배출구 기준 500배 이하)의 절반 수준인 300배 이하로 떨어졌다.

새로 설치된 악취방지시설은 남원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악취 물질을 직접 태우는 RTO(슬러지처리시설의 최종 공정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포함된 가스를 고온으로 연소처리하여 유기성 악취를 제거하는 설비)방식으로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시설물 내부 잔류 악취 물질을 처리하는 약품세정탑 및 미생물세정탑 시설도 정비해 악취 제거 효율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남원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실시중에 있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남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지난 2011년 설치되어 하루 30톤의 하수슬러지를 가열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종시설로 민간 관리 대행사가 운영․관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업이 완료되어 오랜 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으신 인근 지역 주민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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