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12일 본관 현관에서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고위공직자가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에 나선 직원들에게 청렴 문구가 담긴 비타민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작은 정성이 담긴 선물이었지만, 고위직과 평직원이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내부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 내 위계에 따른 거리감을 줄이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비타민과 함께 ‘청렴부채’와 ‘청렴정책 안내자료’도 배부됐다. 단순한 홍보물 전달이 아니라, 기관장이 직접 청렴 의식 제고를 독려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직원들은 가볍게 받아든 비타민과 부채 속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전북교육청이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청렴 비타민데이는 몇 해 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특히 고위공직자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직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평가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행사 현장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청렴 비타민데이를 통해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