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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정읍 관광명소 담은 트래블스냅 사진으로 관광객에 ‘손짓’

아름다운 지역 명소 10곳 선정
인물 중심 트래블스냅 촬영 완료
인생샷 감성 여행지 순간 담아내
내장산 특화음식 일정으로 구성
정읍-코레일-해밀이 공동 기획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22일
정읍시가 인물과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은 ‘트래블스냅’을 통해 감성 가득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봄 풍경이 유독 아름다운 지역 명소 10곳을 선정해 인물 중심의 트래블스냅 촬영을 완료했다. 이번에 담긴 장소는 월영습지, 정읍사문화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내장산 우화정과 솔티숲, 고택문화체험관, 김명관 고택, 내장산 용굴과 케이블카, 내장산 조각공원 등이다. 선정 기준은 경관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역사성, 스토리텔링 요소, 대중적 인지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이번 트래블스냅은 단순한 풍경 중심이 아닌 인물과 체험을 함께 담아 각 명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예를 들어 고택문화체험관에서는 다도와 싱잉볼 체험을 즐기는 장면을, 우화정에서는 물에 비친 하늘과 푸른 지붕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담아냈다. 내장산 용굴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역사적 의미를 담아낸 공간으로, 감성과 의미를 동시에 담은 사진이 완성됐다.
김명관 고택의 처마 아래 단아한 한복 차림의 모습이나, 솔티숲의 편백나무에 기대 잠시 쉬는 장면, 내장산 조각공원의 산책길에서 친구와 나누는 대화 등은 정읍의 일상을 특별한 여행의 순간으로 바꿔준다.
또한 가벼운 차림으로 다양한 생태자원을 체험(월영습지)하고 도심 속에서 갖는 힐링의 시간(정읍사문화공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 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테마로 조성된 공간의 특화된 매력(한국가요촌 달하)까지 인생샷 감성 여행지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시는 이달 중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인생사진 기차여행’도 진행한다. KTX를 타고 서울에서 정읍까지 이동한 뒤, 트래블스냅 전문강사와 함께 지역 명소를 촬영하고, 내장산 특화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여행상품은 정읍시와 코레일, 전북지역 전담여행사 해밀이 공동 기획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트래블스냅은 풍경을 배경으로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웃음, 또는 혼자만의 차분한 시간을 표현해 관광지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라며 “여름과 겨울 시즌에도 추가로 제작을 이어가 지역관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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