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서 확산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본청 1층 현관에 ‘청렴 펀(Fun)한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26일까지 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꾸려졌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청렴 펀(Fun)한 공간’은 네 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먼저 ‘청렴 공모전 갤러리’에서는 올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20편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내 마음의 낙서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장생활 속 애로사항이나 바람을 익명으로 남길 수 있어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청렴 사진관’은 청렴 메시지를 담아 사진을 촬영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참여자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청렴소식알리미’는 청렴도 평가 안내 배너를 설치해 청렴 관련 정보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청뿐 아니라 도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으로도 확대됐다. 각 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청렴소식알리미’ 공간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이 청렴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 활동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은 제도만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무엇보다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소통하고 청렴의 가치를 공유해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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