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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산 천연원료로 만든 K-뷰티 세계시장 선보여

- 한미화장품, 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론칭
- 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남원산 천연 원료 활용한 세럼 2종 첫 선보여
- 지리산 천연소재로 차별화된 K-뷰티 브랜드 '한국미인 오브한' 론칭
- 남원시와의 협력, 'K-Material' 전략으로 수출 활로 개척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24일

한미화장품(대표 정명수)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남원 지리산 천연물을 활용한 자체 생산 K-뷰티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80개국 544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2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 및 뷰티 박람회로 주목받았다.

한미화장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브랜드 '한국미인 오브한(OFHAN)'의 첫 제품인 ▲오브한 브라운라이스 브라이트닝 세럼 ▲오브한 아르테미시아 수딩 세럼 2종을 선보였다. '한국미인 오브한' 브랜드는 "한국의 자연에서 찾은 천연원료를 전통과 피부과학으로 재해석한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리산 자락 남원에서 유래한 쌀겨·저단선꽃·찔레꽃·복사나무꽃·산구절초 등 천연 소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백미와 같은 순백의 브라운라이스 브라이트닝 세럼은 트라넥삼산을 복합 처방해 피부톤 개선과 잡티 완화 효과를 갖춘 저자극 미백 세럼이며, 은은한 쑥향의 아르테미시아 수딩 세럼은 펩타이드 복합체를 함유해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한미화장품은 58년 업력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한미양행이 화장품 사업 확장을 위해 남원시에 설립한 100% 자회사이다. 지난 2월 남원첨단산업비즈센터에 입주해 남원시 자사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하고 있으며, 남원시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지리산 청정 자연의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미화장품은 베트남 바이어와의 브랜드 협약을 통해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전국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샵 '한미 페이스워시(Hanmi Facewash)' 13개 점에, 30여 종의 화장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2025년 남원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한미화장품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남원시 천연물 기반 K-뷰티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평가된다.

정명수 대표는 “지리산 청정 천연물을 바탕으로 한 ‘K-material 소재 전략’을 통해 글로벌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남원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화장품 뿌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남원 자사 공장에서 전 제품을 생산해 공급을 확대하고, 남원시와 협력해 지역 바이오소재 기반 화장품 사업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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