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자전적 에세이> 교룡산성79. 사)전라정신연구원장 취임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08일
교룡산성79. 사)전라정신연구원장 취임
-전라정신의 복원과 구현 1.고품격 문화시민 先導 '전라정신문화연구원' 출범 전북과 전주를 비롯한 전라도 정신을 탐색함으로써 격조 높은 문화시민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순수 시민단체 ‘전라정신문화연구원’이 창립식을 갖고 첫 발을 뗐다. 전라정신문화연구원은 2019년 10월 20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날 정기총회와 창립식을 갖고 이사장에 전일환 전주대 부총장, 원장에 김동수 미당문학회장을 선출하고 공식 발족됐다. 연구원의 발대식은 지난 6월 16일 열린 바 있다. 연구원은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원장 1인과 3인의 부원장, 2인의 감사와 20여명의 이사, 사무국장 등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사진은 문학, 예술, 역사 등 사회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사회복지, 언론,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발굴해 이사진을 30여명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고문, 자문위원과 각부 본부장을 확충하고 사회 저변으로 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회원 영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어서 최종 완성되는 단체의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한 전라정신문화연구원이 나아가야할 활동분야를 살펴보면, ▲분기별 학술․정책토론회 ▲수련대회, 강연회 ▲문화 활동과 간행물 발간 ▲봉사활동 ▲마한․백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발전위한 활동 등이다. -시사전북 닷컴 기자
2.『전라정신』 2집을 발간하면서 우리의 강토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교량적 위치에 놓여 있어 중국의 여러 민족들과 일본으로부터 끊임없는 침략을 당해 왔다. 이런 속에서도 한반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우리 고장은 백제의 기원설과 관련된 북방적 요소와 자연 풍토에서 비롯된 남방적 요소, 그리고 중국 남조와 문화교류를 하면서 고대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로서 찬란한 백제문화의 꽃을 피워왔다. 한때 일본-대만-필리핀-베트납-캄보디아-인도–페르시아 등에 걸친 방대한 교역망을 갖추고 고구려와 신라 특히 일본의 아스카 문화에도 크게 영향을 끼쳤던 문화왕국이었다. 이러한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한 패망, 이후 후백제를 꿈꾸었던 견훤왕의 몰락과 왕건의 훈요십조, 정여립의 기축옥사 등으로 장구한 세월에 걸쳐 그 흔적들이 승자들의 통치논리에 의해 대부분 역사의 현장에서 인멸·왜곡 되어 왔다. 『삼국사기』에 소개된 50명의 인물 중 백제인이 단 3명만 등재된 것을 보아도 그렇고, 이후 역대 왕권과 일제치하 그리고 광복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의 차별과 소외도 그렇다. 뿐만 아니다. 광활한 농경지대인 호남(湖江: 금강 이남)은 농산물의 약탈을 위해 끊임없는 외침을 당해왔다. 그럼에도 우리 백제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싸워왔다. 계백 장군의 황산벌 항전이 그러했고, 뒤 이은 견훤의 후백제, 고려 때의 삼별초(진도, 제주), 남원 운봉과 군산 앞바다로 침입한 왜구를 상대로 벌인 7년간의 임란과 남원성 전투 등이 그것이다. 이후 한말 의병을 이끌고 창의한 옥구의 임병찬, 임실의 이석용과 전해산, 담양의 고광순과 장성의 기삼연, 정읍의 전봉준과 구례 황현의 항거 등이 곧 백제인들의 꿋꿋한 저항정신을 대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백제의 찬란한 문화도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외치던 전라도의 호국정신도, 조선여인의 표상으로 추앙 받던「도미의 처」와「춘향전」의 아름다운 부덕(婦德)들도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의 생활권에서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이에 우리는 금번『전라정신 연구원』을 사단법인화 하면서, 그간 가려져 있고 왜곡되어 있었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문화유산을 되찾아 그 맥락을 이어 선양하고자 한다. 이러한 우리의 뜻에 나라를 사랑하고 고장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옥고를 보내주신 동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전라정신연구원장 김동수(2021.4.30)
3. 전라정신연구원, 김동수 이사장·김인술 원장 취임식 개최 ㈔전라정신연구원은 1일 전주 이중본에서 제2대 김동수 이사장과 김인술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올해 전라정신연구원 사업 현황을 보고하는 임시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전일환 전 이사장, 최무연 전주예총 회장, 이덕춘 변호사, 김종량 전북일보 편집국장, 김형길 전주대 불문과 명예교수, 이병채 남원문화원장, 박병익 라이온스전북 총재, 박희정 ㈔한국농경문화원 이사장, 김윤철 전주시의원, 이구한 미당문학 편집주간, 재전 부안부령김씨 전주 종친회 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2023.4.1.) 김 이사장은 “전라도는 고대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로서 찬란한 백제 문화의 꽃을 피워 고구려 신라는 물론 일본의 아스카문화에 크게 영향을 끼쳐던 문화왕국이었고 조선 500년 왕조의 발상지였다”며 “한반도의 왕도 전라도에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꽃이 다시 피어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전라정신연구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에서 온생명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라정신은 한국을 대표한 정신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어받아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라정신연구원은 2019년 6월에 설립된 이후 전라도의 혼이 깃든 역사, 문화, 예술, 인물 등을 연구·조사하고 민주문화시민의 상 건립을 목표로 설립돼 현재까지 전라정신 연원을 탐구하는 학술 기관지 ‘전라정신’ 4집을 발간했다. 전라정신연구원은 17일 김제시 후원으로 만경문화 원류 찾기의 일환으로 ‘진표·진묵·탄허 정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들과 함께탄허 생가, 석모암, 망해사 등지로 만경 불교의 길 역사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일보 김영호 기자2023. 4.4)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0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