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일상에 스며든 ‘체감형 복지·돌봄·환경’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31일
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삶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돌봄·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체감형 시정’의 성과를 축적했다.
시는 저소득층 맞춤 복지부터 노인·장애인 돌봄과 자립 지원, 아동·가족 돌봄 강화, 탄소중립 실천 확산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연간 1만1046건의 위기 의심 가구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2763건을 공적·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갔다.
전주 대표 복지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주함께복지’ 시리즈도 성과를 냈다. ‘전주함께라면’을 시작으로 ‘전주함께라떼&북카페’, ‘전주함께힘피자’로 확대한 이 사업은 누적 이용자 6만4810명, 후원금 1억7800만 원, 위기가구 발굴·지원 211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사례 최우수상과 전북자치도 우수정책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도 안정적으로 고도화됐다. 시는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목표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만6495명까지 확대해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뒷받침했다.
장애인 자립 지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34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와 자립주택 지원을 진행했으며, LH주택 추가 확보와 함께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성·아동·가족 정책도 강화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으로 1600여 명의 취업과 10명의 여성 창업을 지원했다. 공공보육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확충하고,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추가 운영해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형 정책을 확대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604회를 운영해 2만5776명이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49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시민 1만1196명에게 총 2억4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기차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 친환경 전환 정책도 병행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5년은 시민의 일상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성과로 답한 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돌봄·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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