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발명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군산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발명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명캠프는 지난 12~13일 1기를 진행한데 이어 19~20일에는 2기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발명 도구와 디지털 기기를 직접 활용해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보는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카프라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나만의 악기 제작, 마이크로비트와 티피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발명의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산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는 캠프 운영 이후 차기년도 교육과정 계획 수립과 2026학년도 발명교육센터 및 미래창작공방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발명캠프가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인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