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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도입 ‘착착’...현장 점검 나서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0일
정읍시가 올해부터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 교통과 직원들은 최근 시내순환버스 277번 노선에 직접 탑승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운영 여건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탑승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료환승제가 도입될 경우 예상되는 시민들의 이용 패턴 변화를 예측하고, 환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현장 중심의 정책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교통과 직원들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반응을 살폈다. 시민들은 배차 간격 조정, 노선 이용의 편의성, 승·하차 시 안전 환경 등 평소 느꼈던 다양한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또한, 버스 기사들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운수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운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도로 여건이나 시설물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시민의 이동권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공공서비스인 만큼, 책상 위에서 하는 행정이 아닌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무료환승제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내순환버스 노선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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