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급속히 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평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업단 참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성능평가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차전지성능평가사는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 안전성,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는 전문 인력이다.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 공정 개선, 안전성 검증 등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성능과 안전 기준이 고도화되고 있어 성능평가 인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산업 수요를 반영해 이차전지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성능평가 기준과 시험 방법, 데이터 해석,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평가 프로세스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성능평가사의 직무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국립군산대 화학공학과 김현진(2학년) 학생은 “이차전지의 기초 원리와 함께 성능과 안전의 중요성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중표 국립군산대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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