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AI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학교의 운영 여건과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도형 3개교, 중심형 54개교, 문화 확산형 24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쳤으며 운영 역량과 교육과정 연계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AI 활용 수업의 실행력이 높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유형에 따라 차등화된 운영비가 지원되며, AI 활용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병행된다.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도 실시된다. 초등학교는 실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한 AI 수업 모델을 운영하며, 중·고등학교는 정보 과목과 학교장 개설 과목을 연계해 보다 심화된 AI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수업 사례 공유와 자료 공개,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AI 중점학교의 운영 성과를 일반 학교로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AI 중점학교는 학교가 주도적으로 AI를 활용해 교육을 혁신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운영 과정과 성과를 면밀히 관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AI 교육이 자연스럽게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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