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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8억 1300만원 모금… 목표액 135% 달성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
정읍시가 연말연시 진행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을 훌쩍 넘기며 사랑의 온도탑 135도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8억 13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대비 135%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모금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시작됐다. 하지만 시민과 기업,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이고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긴급 지원,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쓰인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 모금 캠페인은 종료됐으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참여는 연중 가능하다. 나눔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관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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