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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제공 |
| 국제유가가 8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전북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소폭 하락세로 전환됐다.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기름값도 국제유가 안정 영향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북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3.33원으로 전날보다 0.78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917.83원으로 1.45원 내려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경유 가격은 여전히 휘발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류시장에서는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웃도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지역 주유소별 가격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최고 2060원대, 최저 1740원대 수준을 기록했으며 경유 가격 역시 최고 2600원대, 최저 1585원대 등 주유소별 가격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전국 평균 기름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6.43원으로 전일보다 0.52원 내렸고, 경유 가격도 리터당 1930.74원으로 0.88원 하락하며 최근 이어지던 상승 흐름이 한풀 꺾였다. 정부는 유류 가격 상승에 따른 운송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책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경유 가격이 오르자 화물차 업계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월 종료 예정이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3월부터 두 달 더 연장하고 지급 단가도 상향 조정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약 11%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국내 기름값 역시 당분간 완만한 하락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