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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차전지 기업, ‘2026 인터배터리’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사상 첫 기업공동관 운영…해외 바이어 상담 및 협력 성과 가시화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2026 인터배터리’에서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처음으로 기업공동관을 구성해 도내 유망 기업들의 대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전북 이차전지 기업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분리막) ▲㈜넥스젠(배터리팩) ▲비원솔루션㈜(전해액) ▲㈜코솔러스(추출제) 등 도내 핵심 이차전지 기업 4개사가 참여해 각사의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공개했다.

특히 ㈜넥스젠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통해 미국, 일본, 가나 등 해외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후속 일정을 협의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시 기간 중 전북 공동관에는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성일하이텍과 에코앤드림 등 도내 주요 기업들도 개별 부스로 참가해 힘을 보탰다. 특히 에코앤드림은 ‘인터배터리 어워즈’ 소재 부문을 수상하며 전북 이차전지 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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