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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대규모 교육학습공동체 운영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 교육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학습공동체는 교원 개인 중심의 전문성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교원 간 협력적 배움과 실천을 통해 학교 문화를 혁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회, 교사연수회, 학생중심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총 652팀(본청 기준)의 교육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교과 및 비교과 연구를 위한 심층 연구 활동인 ‘연구회’ 161팀,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 연구 중심의 ‘교사연수회’ 221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사제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생중심동아리’ 270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새로운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 문제를 집단지성으로 해결하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질적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 방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연구회는 사업 부서별 중간 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조기에 점검하고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 성과가 개별 팀에 머물지 않고 학교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 ‘교육학습공동체 운영의 날’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각 공동체가 추진한 연구 성과와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영근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학습공동체의 질적 관리를 기반으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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