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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야기로 지역 살린다…전북 마을문학 공모 착수

인구감소지역 6개 마을·운영단체 2곳 선정
주민 이야기 기반 문화자산화…총 2억5천만 원 지원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6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참여 마을과 운영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담과 설화, 주민 구술 등 지역 이야기를 문화자산으로 재구성해 인구감소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2억5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내 마을 6곳과 사업 기획·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 2곳이다.

선정된 운영단체에는 최소 8천만 원, 참여 마을에는 최소 2천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 주체들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 구술 채록, 마을문학집 발간, 성과 공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록된 결과물을 지역 브랜드화와 소득 창출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접수는 마을의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공문으로, 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10일 발표된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더욱 확장해 주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북만의 독창적인 인구정책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는 사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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