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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유가 대비 주유소 66곳 현장 점검…“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정읍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자 관내 6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물가 안정 계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8일부터 향후 유가가 안정화될 때까지 전담반을 편성해, 관내 주유소 전반의 물가 안정 및 유통 질서 실태를 촘촘하게 살피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담반이 주유소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가격 표시제 등 법적 의무 사항의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업계의 자발적인 가격 안정화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결과 가격 표시 미흡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다만, 고의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서민 경제의 근간인 유가 안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유소 운영자분들도 경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유가 변동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정부 정책과 발맞춰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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