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수 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381개교, 총 665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계기관과 협력한 전수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하차 확인장치와 블랙박스 정상 작동 여부를 포함해 총 33개 항목을 집중 점검해 차량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전북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위반사항은 1개월 이내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아울러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관내 통학버스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