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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행복한 기사

달리는 정읍 홍보대사”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6일
정읍시가 16일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받으며 4년 연속 이어진 든든한 고향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향우회 회원 10명이 직접 참석해 정성을 더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4년 연속으로 이어져 온 뜻깊은 행보다. 향우회는 매년 300만원씩 꾸준히 마음을 전해왔으며 4년간 모인 누적 기부액은 1200만원에 달한다.

전주에서 택시 운수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은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매일 택시를 운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승객들에게 정읍의 주요 축제와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등 ‘달리는 정읍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전주에서 택시를 몰고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 정읍을 향해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매일 바쁜 운행 일정 속에서도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치 않고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은행 모바일 앱(어플), 전국 농협 대면 창구를 통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한도는 연간 2000만원이며, 참여 시 정읍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기부자에게도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44%로 대폭 확대돼 기부자의 실질적인 혜택이 한층 커졌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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