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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명물 ‘짚와이어’ 21일 개장…“짜릿한 봄 만끽하세요”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정읍시가 구절초 지방정원의 수려한 풍경을 공중에서 만끽할 수 있는 명물 ‘짚와이어’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는 정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굽이쳐 흐르는 추령천을 한눈에 담으며 활강할 수 있는 정읍의 대표 산림 레포츠 시설이다. 이용객들은 정원 내 출렁다리를 건너 부치봉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탑승장에 다다르게 되며,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해 탁 트인 경관과 짜릿한 해방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난 2023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길이 550m, 경사율 9.9%의 총 2개 라인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시는 올해 개장에 앞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설물 정밀 점검을 철저히 마쳤으며,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단, 정읍시민을 비롯해 10인 이상 단체 방문객과 구절초 축제 기간 중 유료 입장객은 2000원이 감면된 혜택가로 탑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짚와이어를 탈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며 “따스한 봄날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짚와이어는 강풍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당일 운영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9521-5698, 063-539-6173)로 미리 문의하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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