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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품목별연구회 수익모델 창출 위한 특화작목 교육 추진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7일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소비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다각화하기 위해 관내 품목별연구회를 대상으로 총 20여 회에 걸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새로운 소득 작목 재배 기술 안내, 농가별 맞춤 지도(컨설팅), 다른 지역 우수 농가 방문 견학(벤치마킹) 등으로 짜였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술을 널리 퍼뜨리고 농업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품목 고유의 특성과 정읍의 지역 여건을 꼼꼼히 반영했다.

그 첫 일정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제2청사에서 정읍시 멜론연구회 회원 20명을 초청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열었다. 강사로 나선 나종대 한국멜론연구소 소장(멜론연구농장 운영)은 품종별 특성부터 생육 단계별 관리, 병해충 대처법, 수확 시기별 주의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춘 정읍 맞춤형 재배 지침서를 바탕으로 영농 작업의 핵심을 짚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에서는 농업인들이 재배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전문가와 직접 묻고 답하며 해결책을 찾는 실효성 높은 시간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품목별 심화 교육과 현장 지도를 나란히 진행해 고품질 멜론 생산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에 적합한 특화 작목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태추단감과 만감류, 애호박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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