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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가정의 달,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가족의 안전입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1일
유혜인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공원과 축제장,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기이지만, 이와 함께 아동 및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종사고는 대부분 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한다. 보호자의 시선이 잠시 다른 곳으로 향한 사이 아이가 길을 잃거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방향 감각을 잃고 헤매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전 아이에게 보호자 연락처를 숙지 시키고, 눈에 띄는 옷차림을 갖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경우 배회감지기나 인식표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경찰서에서 운영중인 사전 지문등록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리 아동이나 어르신의 지문과 보호자 정보를 등록해두면, 실종 발생시 보다 신속한 발견과 귀가에 큰 도움이 된다. 경찰은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다.
가정의 달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서로를 지켜야 할 책임도 커지는 시기이다, 잠깐의 방심이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위협하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의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5월의 약속이 될 것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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