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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정읍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짜기 위해 ‘2026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용역’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내버스 이용 현황과 승하차 수요, 노선별 이용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선 운영 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나아가 수익이 나지 않거나 외진 곳을 달리는 벽지 노선 운행에 따르는 시내버스 업체 재정 지원의 근거 자료로도 활용한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문 조사원들이 주요 노선 버스에 직접 탑승한다. 이들은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과 이용 형태, 혼잡도를 꼼꼼하게 기록한다. 환승이 잦은 주요 거점과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현장 조사를 거쳐 이용객 수요에 맞는 노선 조정,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 개선, 교통 취약 지역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핵심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조사 결과를 놓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앞으로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고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는 시민들의 실제 이용 현황을 반영해 더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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