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미아 방지하는 사전지문등록제도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30일
박재원 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경사
매년 수많은 아동이 길을 잃고 부모의 품을 떠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합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순간의 당혹감과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를 미리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지문등 사전등록제’입니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실종 아동을 발견했을 때,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보호자를 찾는 데 평균 94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면 지문과 사진이 미리 등록되어 있다면 평균 1시간 이내로 그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미아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셈입니다. 신청 대상은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그리고 치매 환자입니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안전Dream’ 앱을 다운로드하면, 지구대 방문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사진과 지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등록이 어렵다면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서를 방문하면 됩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므로 이미 등록을 마쳤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사진과 연락처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실천, 지금 바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안전한 사회를 만듭니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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