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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한국해비타트, 화재피해 긴급위기가구 새 보금자리 마련 축하 입주식 개최

헌신적인 주거지원사업에 협력해 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부장에 감사패 전달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6일

김제시는 지난 5일 사)한국해비타트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중증장애인부부의 새 보금자리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현철 사)한국해비타트 군시지부 이사장, 후원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한 중증장애인 부부에게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새 보금자리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김호진 해비타트 이사겸 목사의 인도로 예배 및 기도, △시장 축사, △열쇠 기증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업을 이끈 이현철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건 발생당시 피해부부는 모두 청각‧언어 중증장애 가구특성으로 인해 초기대피와 대응에 신속하게 반응하지 못해 순간의 사고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는 큰 아픔을 겪었다. 이에 시는 화재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한국해비타트 집고쳐주기 사업을 신청․연계했고,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시의 행정지원과 한국해비타트의 전문 건축기술,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금이 모여 총 7천만원 상당 규모의 주택을 재시공했다.

특히, 이번 보금자리 마련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00만원, △한국해비타트 후원금 5,000만원, △꿈드래장애인협회 200만원, △사회적협동조합 보담 350만원, △효성공영개발 150만원 상당 현물지원 등 다양한 민관기관 모금과 연계를 통해 결실을 맺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현철 한국해비타트 군산지부 이사장은 “집은 단순히 비바람을 피하는 공간을 넘어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의 시작점”이라며, “김제시 및 후원자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시름에 잠겼던 시민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다시 희망을 품고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꺼이 후원금을 보태주신 기관과 전체적인 사업을 맡아주신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급재난 위기가구 지원와 주거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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