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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433주기 의암주논개 추모제 봉행

순국일 맞아 논개생가지에서 숭고한 충절과 나라사랑 정신 기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0일
장수군은 지난 19일 장계면 의암주논개생가지에서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와 장계어울림회가 주관한 ‘제433주기 의암주논개 추모제’​를 봉행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충절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용근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의 추모사, 서문유석 장계어울림회 회장의 약사보고, 유금선 장수愛시낭송문학원의 헌시낭송, 논개 충절무 무용단의 논개충절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헌관과 제집사를 소개하는 헌관분방기를 진행한 뒤 의암 주논개의 충절정신을 기리는 제례봉행과 헌공다례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의 헌화로 추모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례에는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가 초헌관, ​정상득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명규 새전북신문 대표가 종헌관, ​한선미 군의원이 다헌관을 맡아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희생과 충절의 뜻을 기렸다.

의암 주논개는 1574년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태어나 1593년 진주성 전투 당시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해 순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수군은 매년 음력 7월 7일 논개의 순국일을 맞아 생가지에서 추모제를 봉행하며 논개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정우 부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충절과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되새기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유산이다”며 “논개님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올곧게 이어질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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