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에 1000억 자금 푼다
신규·대환보증 맞춤 지원…보증 처리기간 7일→3일로 단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6일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비와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전북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이 이뤄진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명절 전후 늘어나는 운전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보증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뿐 아니라 고금리 대출과 원금 상환 부담을 안고 있는 자영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규보증은 ‘소상공인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과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 특례보증’ 등을 통해 공급한다. 기존 고금리 대출로 금융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은 ‘민생회복 응급구조 119 특례보증’을 활용해 대환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북도와 시·군이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지원 효과를 높인다. 명절을 앞두고 상품 구입비와 인건비 등 단기 운전자금 수요가 커지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공급 속도도 높인다. 전북신보는 통상 평균 7일가량 걸리던 신용보증 처리기간을 3일로 단축하는 신속지원 체제를 가동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활한 자금 흐름이 지역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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