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이동’ 넘어 사회참여까지 동행
이지콜 봉사단 중증장애인 제주여행·모악산 등반 이동 지원 장애 공감교육 이어 노인의 날·수능일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5일
전주시설공단이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여행과 문화활동 등 사회참여를 돕는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지원부 소속 ‘교통약자 행복동행 이지콜 봉사단’이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제주도 일원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여행 전 과정에 동행하며 이동과 관광지 이용을 도왔다. 장거리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행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지콜 봉사단은 특별교통수단 운영 경험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구성됐다. 이지콜 운전원과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주 동행까지 전북장애인인권연대와 모두 다섯 차례 나들이 지원을 이어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와 함께 진행한 모악산 등반 행사에서는 참가 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장애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분기별로 초등학생 대상 장애 공감교육과 이동 편의 체험을 진행해 교통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이동의 어려움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단은 다음 달 2일 노인의 날에는 고령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수요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이동지원과 체험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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