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영화산업 디지털 전환 속도
‘소담스퀘어전주’ 2031년까지 연장… 버추얼프로덕션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30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하고 영화·영상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며 성장 기반을 넓힌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전주’의 향후 운영 방향과 영화·영상산업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운영 5년차를 맞은 소담스퀘어전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연장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가 운영된다. 진흥원은 앞으로 AI·데이터 기반 마케팅 교육과 자립형 셀러 육성, 성장 가능 기업 집중지원 등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전환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소담스퀘어전주는 지난 2022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지역 소상공인 3361개사를 지원했으며, 스튜디오 이용 실적은 7800여 건에 달한다. 참여 소상공인의 연간 직접 매출도 2021년 7000만원에서 올해 36억1000만원으로 늘었다. 영화·영상산업 분야에서는 AI와 VFX, 버추얼프로덕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작 기반 확충에 나선다. 전주 독립영화의 집에 AI 기반 VFX 후반제작지원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색보정·음향 기능과 연계해 촬영 이후 후반작업까지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는 올 상반기 영화·음반·방송 등 53편을 지원했으며, 후반제작지원 작품 가운데 17편이 전국 영화제에 상영돼 7편이 수상했다.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인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도 3만4000여 건의 효과음원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UCS 공식 벤더’에 등록됐다. 진흥원은 이와 함께 고교 진로체험과 대학생 실무교육, 심화 프로젝트를 연계한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허전 원장은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강점에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연결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영화·영상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