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4만1천건 넘어…9월에만 623건 추가 인정
전북도 누적 666건…LH 피해주택 매입 1만1천호 돌파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2일
전세사기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1642건을 심의해 623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인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인정 건수는 4만1559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2021건, 경기 9317건, 대전 4579건, 부산 4225건, 인천 3877건 순이며 전북도 666건에 달했다.
피해자는 40세 미만 청년층이 75.9%를 차지했고, 보증금은 3억원 이하가 97.7%로 대부분이었다.
피해주택 매입도 확대되고 있다. LH는 9월 말까지 전세사기 피해주택 1만1148호를 매입했다. 올해 1~9월 월평균 매입량은 684호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국토부는 피해주택 매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패스트트랙과 법원 협의를 이어가고, 피해자에게 주거·금융·법률 지원도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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