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전국 첫 교육감배 유소년 브리지대회 열려
11~13일 개최…논리·협동 키우는 마인드스포츠 학교 확산 기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
전북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감배 유소년 브리지대회가 열리며 학교 현장에 마인드스포츠를 확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유소년 브리지대회와 제3회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을 기르는 브리지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유소년 브리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성인부 참가 선수들은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피켓을 들었고, 유소년 선수들은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문병량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황치문 전북도브리지협회장, 박성덕 완주 봉서중학교장,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 오혜민 서울브리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택 지사는 “브리지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전북의 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유소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호성 교육감은 “브리지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마인드스포츠”라며 “전북에서 처음 시작된 교육감배 유소년 브리지대회가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도 “전북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감배 유소년 브리지대회가 열린 것은 한국 브리지 역사에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학교 현장에 브리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브리지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브리지 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 연계를 확대해 마인드스포츠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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