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붉은노을 아래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인 ‘한자리에’
제3회 부안 붉은노을배 전국남녀배구대회 성료 10~11일 스포츠파크 등서 열전…생활체육 교류·지역 활력 더해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
전국의 시니어·실버 배구 동호인들이 부안에 모여 이틀간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제3회 부안 붉은노을배 시니어·실버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지역 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과 부안군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북도와 부안군, 부안군체육회, 전북배구협회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경기는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부안다목적체육센터와 행안다목적체육센터, 낭주중학교 체육관, 계화종합복지센터 등에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부안을 찾은 시니어·실버 배구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승패를 넘어 세대 간 화합과 생활체육의 가치를 나눴다. 특히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라는 측면에서 시니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가 열린 부안은 변산반도와 붉은노을 등 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인 만큼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와 함께 지역을 둘러보는 스포츠 관광 효과도 기대를 모았다.
김용태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선수들을 환영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붉은노을이 있는 부안에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대회 준비에 힘쓴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부안군체육회, 부안군배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니어·실버 배구 활성화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경쟁을 넘어 전국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건강한 노년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안군배구협회와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은 앞으로도 시니어·실버 배구인들이 꾸준히 운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대회 기반을 넓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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