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독거노인 돌봄 강화 추진
전북도, 도내 독거노인 2만5천여 명 안전확인 실시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0일
전북도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점검해 돌봄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돌봄 거점 수행기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대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유관기관과 협조하는 등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시군과 지역 수행기관에서는 응급관리요원 57명, 서비스관리자 36명, 생활관리사 743명이 안전돌봄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독거노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빈틈없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이들은 각 가정에 설치된 댁내 장비를 점검하고 추석연휴 전 돌봄 어르신 전원의 방문 안부 확인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중 1회 이상 연락해 안전을 확인한 뒤 연휴 직후에 최종 방문 확인으로 명절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전라북도에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2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315억을 들여 기본·종합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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