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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전주 시내버스 승강장 ‘예술적’

- 시, 전북대 인근 농협 앞과 덕진성당 앞 시내버스 승강장 예술 있는 승강장으로 탈바꿈

- 지역 예술가가 참여해 독창성 담아 예술적으로 개선하고 발열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8일
ⓒ e-전라매일


전북대학교 인근 시내버스 승강장이 예술적인 승강장으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인근 농협 앞과 덕진성당 앞 기린대로변 시내버스 승강장을 지역 예술가가 아름답게 꾸민 ‘예술 있는 승강장’으로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 있는 승강장은 기존 획일적인 형태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총 47개소가 조성됐다.

이번에 설치된 2개소는 주요 환승 승강장으로, 평소 전북대 학생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전북대학교 인근 농협 앞 승강장의 경우 박창은 작가가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디자인했다. 덕진성당 앞 승강장은 한주연 작가가 둥지처럼 따뜻하게 품어주는 공간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승강장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 △에어커튼 △장애인알림벨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덕일초중 앞과 기린대로 병무청 앞 승강장도 예술 있는 승강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승강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편리성, 기능성, 예술성까지 겸비한 공간으로 만들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도시의 품격도 높일 수 있는 승강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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