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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태연 악성루머 법적 대응…무관용 원칙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31일
ⓒ e-전라매일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태연에 대한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한다.

SM은 31일 소셜 미디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아티스트에게 큰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행위"라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를 팬들이 오는 1월3일까지 SM의 메일계정(protect@smtown.com)으로 보내면, 검토 및 취합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SM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 각종 불법행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태연과 그룹 '빅스' 라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 측 모두 부인했으나, 온라인에서는 무분별한 추측성 루머가 급격하게 퍼져 두 가수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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