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전북도 요청 핵심산업 최대한 반영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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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내년도 전북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주요 국가예산사업 반영을 기획재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전북도는 27일 기획재정부가 본격적인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마련한 전국 광역지자체별 간담회에 참석, 농생명 산업 육성과 스포츠 산업 활성화, 새만금 투자 활성화 등 전북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가 이날 건의한 지원사업은 대부분이 윤석렬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는 점에서 수용 여부는 고무적이다. 따라서 전북은 이날 △종자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등 농생명 산업 관련 사항과 △국립 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의 현안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군산항 제2 준설토 투기장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들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사항 중 가장 관심을 끈 사업은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문제다. 이 사업은 새만금 투자 촉진을 위해 1단계(2013∼2022)로 임대용지 200만 평방미터는 확보됐으나 2단계(2023∼2026) 130만 평방미터를 추가 확보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이번 윤석렬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다. 윤 대통령 당선자가 개표를 마치자마자 전북을 찾아 “기업이 바글거리는 새만금을 만들겠다”고 한 것은 의례적인 덕담이 아니라 전북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고자 한 배려였다. 여기에 도내 정치권과 행정이 ‘원팀’을 이루면 승수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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