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9 09:17: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바이오특화단지는 전북이 최적지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굳히기에 나서 주목된다. 전북은 29일 관련산업 CEO와 바이오 연구분야 석학, 연구기관, 상급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생명경제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순환 체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도는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산업 육성 및 지원 ▲기술혁신 및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및 교육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신규 사업 기획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산자부 공모 바이오산업 특확단지 지정은 지난 4월 29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북을 포함해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7개 시·도 11개 지역이 신청했다. 산자부는 신청지역들에 대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기반 확보 가능성, 지역 산업 동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 중 지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몇 곳을 선정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인류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총칭하는 말로 21C 이후 기술적, 산업적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주목받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그중 가장 각광 받는 분야가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하는 ’신약산업이다. 전북은 이 분야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있다. 정읍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비롯해 27곳의 국내 최대 바이오 연구·혁신기관과 전북대·원광대 병원 등 풍부한 양·한방병원을 보유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은 전북만한 지역은 찾기 힘든다.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한민국 제조AI 혁신의 심장으로”  
민선8기 3주년 전춘성 진안군수, “지속가능 생태치유도시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포토뉴스
전주시립교향악단, 젊은 음악 인재들과 협연 무대 마련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갈 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초대형 돔·에어컨 쉼터‘첫선’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세계 속 익산 백제를 만나다˝…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익산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독자와 함께 진화하는 언론 전라매일신문
전라매일이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보다 심화시키기 위한 독자 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라매일 본사에서 열린 제 
“글씨의 정원에서 서예의 새 매력 만나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 6월 27일, 관람객이 서예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서예문화실’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