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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과 아는 것!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

어르신들이
사람들과 만나서
어울리고
많이 웃어야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 있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
ⓒ e-전라매일
노인자살률 (OECD 1위,10만명당 120명),치매유병률 10%, GDP대비 경상의료비 7.6%(2017년 69조3000억원), 노인인구가 40%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60년에는 노인 진료비 총액이 대한민국 1년 국가재정규모인 337조.
예전에는 노인들이 아프고 불편하면 입원이 꼭 필요하지 않아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대부분 병원이나 시설로 보내져야 했다. 이러한“돌봄의 사각”은 심각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가져왔고, 가족 케어의 엄청난 어려움으로 간병살인이라는 끔찍한 비극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와같은 광범위한 사회적인 문제들로 출범한 노인장기요양보험(08년7월)은 재가서비스(방문요양)중심으로 요양보호사를 가정에 파견하는 등의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제도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0% 라는 놀라운 평가와 함께 국민효보험 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제도의 보완을 필요로 했다.
수발이 필요한 대상자를 두고 방문요양 2~3시간으로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터로 나가기에 분명 한계가 있었다.
필자는 생각했다. 아침,점심,저녁을 다 해결하면서 가족들이 일터로 나갈수 있도록 돌봐주는 시스템은 없을까? 이때 떠오른 것이 바로 노인주간보호센터 였다.
당시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대한 어르신들의 시선은 따가웠다.
요양원으로 내가 버려지는 것은 아닌가? 라는 불안감으로 집밖으로 나오지 않으려는 어르신들의 심리가 역력했다.
틀을 깨는 이미지의 변화가 필요했다. 어르신들의 생각을 어떻게 하면 새롭게 끌어낼 수 있을까? 붐을 일으키자. 네이밍! 그것은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
절대 버려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신선한 무언가가 간절히 필요했다.
그러다가 생각해 낸 것이 “앗~ 유치원이다”
어르신들이 유치원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공간을 자아낼수 있다면?
그때부터 필자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어르신유치원’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아주면서“어르신도 유치원에 갑니다”라는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 시작했고, 리프트차량 2대를 구입하여 휠체어 타고 집에서 방치되었던 어르신들을 바깥세상으로 나오시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휠체어를 타던 어르신들에게 서는 연습부터 시작하여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면서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걷게 되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어르신들의 얼굴은 그야말로 생기가 가득차기 시작했고 가족들은 우리아빠가. 우리엄마가 정말 얼마 만에 웃는 것을 보았는지 모르겠다며 기뻐했다.
보람이었다. 정말 많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환한 웃음을 되찾아 주고 싶었고 그것은 성공 이었다.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관점이‘어르신유치원’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
그러나 필자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르신유치원’을 갈수 있는 등급을 받지 못한 보호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집에 있으면 심심하고 우울하니 어르신유치원에 다니고 싶다. 아프고 나서 가면 뭔 소용이냐? 아프기 전에 예방해야지”맞는 말이었다.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입원하는 진료비 총액이 말할수 없을 정도로 국가 위기 수준이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아파야만 올수 있었다. 등급을 받아야만 올수 있다니..
등급 받기 전에 사전에 관리가 되어야 치매도 예방 할수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 갇힌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새로운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서의 접목! 그것은 특허의 해법이기도 하다.
필자는 그 해법을 유사사례인 건강보험적용을 받고 있는 병원의 입통원 진료비 청구시스템(입통원본인부담률 차등분리)에서 힌트를 얻고자 한다.
노인장기요양대상자 들도 등급자와 등급을 받지 못한 채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인부담률을 각각 15%와 50%로 차등분리 적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케어가 필요한 분들이‘어르신유치원’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서 실질적으로 사전에 건강을 예방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규칙적으로 출퇴근 하는 것만으로도 치매의 진행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어르신들이 사람들과 만나서 어울리고 많이 웃어야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는 가족들의 풍요로운 삶은 물론이고 건강보험의 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수 있는 확실한 지름길 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소리!
그것은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V2V 가치에 가치! 가 아닌가 싶다.

/문지원 본지 편집위원
예찬365일데이케어 대표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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