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방지’ 대응 준비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3일
지난 12월말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 우리나라에서의 첫 환자는 1월 19일 중국인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증상 확인, 격리치료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명되었고 2월 6일 완치판정 퇴원 했다. 코로나-19가 우리나에서 발병한지 2달도 되지 않았으나, 질병관리본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유관기관의 지원 하에 코로나-19는 사망자 없이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우리의 선진의료 방역시스템이 작동되어 급격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완치 및 퇴원하는 인원이 증가 했다. 2003년 SARS,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A, 2015년 MERS 등 감염병 발생에서 인명손실과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러 우리는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대응준비에 필요한 몇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호흡기 질환이 취약하고 다중이 운집되어 있는 시설 방문을 자제하자. 둘째, 다수의 인원이 제한된 공간에서 실시하는 행사는 자제하거나 방역등 감염방지에 준비 철저를 기해 실시하자. 셋째, 공기중 전염방지에 필요한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자. 넷째, 재난관련 예산을 이용 다중이 운집하고 이용하는 시설 주변에는 감염방지에 필요한 물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 다섯째, 코로나-19 감염방지에 노력하는 지원기관에 대해서도 필요한 물품을 조기에 지원하여 지역사회 감염방지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 우리는 이러한 노력과 준비로 지역사회 감염방지에 최선의 대응을 하여야 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는 지역별 선별진료소(관할보건소) 또는 1339 연락·방문 등으로 지역사회 감염방지에 공동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무진장소방서 구조구급팀장 황수연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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