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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사회복지의 산실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3일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재)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를 근거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법정 단체로, 무주군 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간 협의·조정·사회복지 교육 훈련·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 육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편집자 주



↑↑ 공사전
ⓒ e-전라매일
↑↑ 공사전
ⓒ e-전라매일

올해 17회 사랑 나눔 바자회

대표적인 지역사업으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무주군과 무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들 포함 4,000여 명이 참여해 사랑 나눔 바자회가 있다.
올해로 벌써 17회를 맞이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는 매년 2,000만 원 이상의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해 무주의 어려운 이웃들 약 500여 세대에 난방비,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비로 지원해왔다.
2018년도 바자회의 수익금은 약 2,500만원으로 세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한가정의 긴급의료비, 태풍피해로 힘든 가정에 지원됐다.
지원자 중에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모와 함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설천의 대상자는 집이 너무 낡아 곰팡이들과 여기저기 부서져 쥐나 해충들도 집에 막 들어오는 상황이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집이 너무 좋아져, 삶의 용기를 가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 금년도 행사는 오는 21일 무주군청 차 쉼터에서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 공사후
ⓒ e-전라매일
↑↑ 공사후
ⓒ e-전라매일

힘든 이웃의
손발이 돼 주는 심부름센터(063-324-1967)

2011년에 설치해 연간 2,000여 건 이상의 어려움을 해결해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의 자체 사업인 심부름센터(063-324-1967) 전화기는 쉴 틈이 없다.
“여기 ***인데 TV가 나오지 않아” “전구가 나가서 불이 안 들어와.” “내가 배가 너무 아픈데 체했나 봐. 약국에서 약 좀 사다 줘” 등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집이 너무 시내와 멀리 있거나 차편이 없어 필요한 것들을 해결하기 힘들 때 많은 이용자가 심부름센터에 전화한다.
국장을 비롯해 두 명의 직원이 매일 6개 읍면을 다며 단순히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만 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까지 눈을 돌려 힘든 부분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펴드리다 보니, 이용자들은 타지의 자식들이 온 것처럼 항상 반겨 주셔서 직원들도 “우리가 힘든 이웃의 손과 발이 돼 답답한 부분을 해결해 드리고 대상자들에게 애정과 감사를 받으니 몸은 좀 힘들어도 정말 보람 있는 일”이라 이야기할 정도로 일에 대한 사명감이 높다.


↑↑ 좋은이웃들
ⓒ e-전라매일

좋은 이웃들,
복지 사각지대 없애는 데 ‘앞장’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나 마을 이장인데 우리 동네 어르신 집이 오래 돼서 전기가 낡아서 불이 날 것 같아.”, “저 ***씨 요양보호사인데 대상자 집 바람막이가 다 찢어져서 너무 추워요. 방법이 없나요?”, “제가 인구 조사하러 다니다 보니 힘든 집들이 보여요. 가서 보고 도와주실 수 있나요?” 이런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이런 사소하면서도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는 것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이다.
바로 ‘좋은 이웃들’ 사업이 필요한 이유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하는 ‘좋은 이웃들’이라는 사업이 있다.
힘든 상황에 있는 대상자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로 의뢰를 하면 자체 상담과 심의를 통해 연간 50만 원 정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공사의 경우 덕유산리조트의 나누리 봉사단과 연계해 연간 10여 가구의 전기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으며, 지역 내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대상자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해소해 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관에서도 지원이 힘들거나 기관에서의 지원이 힘든 대상자들의 의뢰도 많아 “2015년에 시작한 사업이지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봉사자가 300명이 넘고 현재까지 연 5,000만 원 이상 총 600여 가구에 연계 및 지원이 됐다”고 한다.



↑↑ 회장님사진
ⓒ e-전라매일

“더 좋은 사회 만드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될 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하는 일은 한둘이 아니다.
그중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신년회, 복지 관련 정보 공유와 사회복지사들의 소진된 에너지를 살리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 행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보수교육 지원 사업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의 이영재 회장은 “사회복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심과 믿음, 사랑을 기본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복지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지역 내의 복지사들을 위해 무주군과 군의회, 여러 기관의 협조가 잘 이루어져 점점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무주군사회복지회가 그 중심을 잘 잡고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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