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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군산 나운2동, 사랑의 단비를 내려주다

행정복지센터 등 민관협력으로 운영
경제위기 가구 및 기초수급자 등 대상
1인당 월 사용포인트로 물품 가져가
주민·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
5월말 기준 6500만원 상당 물품 모여
사회적 나눔 가치로 선순환 이뤄져

김철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9일
ⓒ e-전라매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운영을 시작한 군산시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속 위기가정에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공유곳간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지급해 생계안정 지원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매일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공유곳간은 10개월 만에 8,900명에게 6천 5백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따뜻한 사랑의 연대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발적인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증대와 구성원들이 참여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 기부 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 생계로 힘든 주민들 없도록… 희망이 되는 공유곳간 문 열다.
나운2동 주공4차 상가 내 개장된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택관리공단,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관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기부물품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공유곳간 이용대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인해 경제위기에 처한 가구 및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들로 공유곳간에 직접 방문하면 1인당 월 사용포인트(5점)에서 자유롭게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처럼 공유곳간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피해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핀셋 지원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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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곳간… 주민 및 기업의 자발적 기부참여로 선순환 실현
공유곳간은 주민과 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곳간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채워 경제적 위기에 처한 위기가구가 마음 편히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나눔 시스템이다.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과 단체 및 기업들이 공유곳간에 자발적 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런 자발적 기부는 사회적 나눔의 가치 즉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가 확산돼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공유곳간은 안정된 기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물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주)대왕페이퍼, 오픈박스)과 주민 및 기업의 지속적인 물품 기부를 통해 5월말 기준 6천 5백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공유곳간에 모였다.
공유곳간 이용대상자 240명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공유곳간 이용에 만족했으며, 제공되는 물품에 대한 만족도 또한 이용자 81%가 만족을 하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
이렇듯 행복나눔 공유곳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e-전라매일
■ 행복나눔 공유곳간,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공공기관 공공복지의 한계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민, 단체, 기업 등과 손잡고 연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등불로써 빛을 발휘하고 있으며 장기간 대기에 따른 문제점을 없애고 이용절차의 간소화, 이용대상자 확대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나운2동은 군산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골고루 누리는 행복한 동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힘을 내어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대처해 나갔다”며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나눔문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나운2동을 만드는데 더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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