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4 07:39: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9:00
·17:00
··
·17:00
·16:00
··
·16:00
··
·16:00
··
뉴스 > 경제

한전 공사비 미지급으로 경영난 ‘심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3일
한국전력공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 도내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공사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준공처리 지연 등으로 협력회사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13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한전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총 10개 업체, 약 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 배전 협력업체는 추정도급액에 따라 배전공사 전문인력을 최대 14명까지 상시 고용해야 한다.
다수가 중·소기업인 배전 협력업체는 공사대금의 지급이 지연될수록 수익 없이 일용원을 포함한 소속 직원의 인건비만 부담하게 돼 심각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공사 자재대금 지급의 지연으로 이어져 사회적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는 것이 협력업체들의 입장이다.
전기공사업계 관계자는 “배전 협력회사의 공사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협력회사는 기술인력 유지 및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배전 협력회사가 공사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준공 미처리 등으로 공사대금을 적기에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돼 많은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다”며 “또한 많은 기업들이 중소규모이다보니 기업들의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전기공사업계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전과 상생협력·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1만7,000여 기업 및 100만 종사자들은 일반 국민과 산업현장에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로 양질의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전기를 사용하고,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의 일자리와 생계 걱정 없이 맡은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전은 적정한 예산집행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협회는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배전예산 증액과 공사비 적기지급을 수차례 한전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한전 배전 협력회사 미지급액은 약 1,600억 원 가량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한전은 올해 사업비 중 미집행 잔액으로 미지급금을 일부 처리키로 했으나 올해 예산 잔액이 그에 못미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내년이 돼서야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공사업계 관계자는 “한전의 미지급금 지급 처리 방식은 결국 올해 미지급을 내년 예산으로 돌려막기식으로 처리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예산 증액 없이 당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으로 집행을 미루는 것은 연쇄적인 공사 대금 미지급 사태를 초래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남원시보건소, 민간단체와 손잡고 건강증진사업 확대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김제,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돌봄의 틀을 바꾸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일자리 도약 본격화  
포토뉴스
전주천년한지관, 단오 풍속 담은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전주문화재단이 단오를 맞아 전통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단오맞이 
이중근 회장,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 이끌며 현장 소통 강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화합을 응원하는 한편, 현장 복지 행보를 이어가며 노인 권익 증진 
국은예에트, 서정음악 공연 `계절의 조각` 무대에
봄날 마당에 돋아난 새순,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던 가을 오후, 그리고 겨울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누구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꽃피우는 화예명인 서을지
한국예술문화명인 화예명인 서을지 예술가가 2026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 36명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재단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