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위생관리로 홍역 확산 막자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7일
대구에서 발생한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북도가 홍역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대구에서 첫 환자가 신고 된 후 경북, 경기도, 서울, 전남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1월23일 10시 기준 확진자는 35명이다. 다행히 도내에서는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개학 등이 도래하는 등 확산우려가 있다. 예방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대구·경북 지역 홍역확진 자는 주로 1세 미만 영유아와 20대에서 30대 의료기관 종사자였다. 경기도는 동일 시설의 MMR 백신 미 접종 영유아 및 확진 환자, 보호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홍역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력이 특징적인 것으로 확인돼 여행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24일 도보건당국은 전북지역 14개 시·군 홍역 선별진료 의료기관 17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시·군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홍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한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이 호흡기 또는 손을 통해 인체로 들어와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제는 없어 충분한 안정과 수분·영양공급 등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에 의존한다. 면역저하 자나 영유아의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해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고 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감염이나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사용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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