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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전주지곡초 이야기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1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주변의 아름다운 환경과 아파트 지역의 도심형 혁신학교인 전주시 평화로에 위치한 전주지곡초등학교(교장 이향진)다.
2015학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한 성장과 배움을 위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이 늘 끊이지 않는 행복한 전주지곡초의 혁신학교 이야기를 들어보자.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
새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일은 교육 공동체들 간의 교육 비전 공유와 책무성 제고다.
전주지곡초등학교는 교육 비전의 공유를 위해 새 학년을 시작할 즈음 전 교직원이 교육 비전 및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하면서 긴밀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 e-전라매일

■다양하고 창의적 교육과정, 교원 전문성 향상
최근 학교 교육에서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교와 학년을 넘어선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즉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전주지곡초등학교에서는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학년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교과를 재구성하고 그에 기반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e-전라매일

<1학년, 그림책이랑 음악이랑 함께 놀아요>
1학년은 월별 활동 주제에 맞게 교과를 재구성해 주제 중심으로 연계성 있는 그림책을 선정하고 세부 활동으로 이뤄진다.
그림책과 연관된 인성요소를 추출해 1학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수업을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기, 만들기, 색칠하기, 놀이, 체육활동, 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1학년 모두가 오카리나로 1인 1악기를 연주하며 감성교육까지 함께 하고 있다.
ⓒ e-전라매일

<2학년, 책愛뒹굴~ 계절愛퐁당!>
2학년은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주제별 책 돌려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며 어린이들의 수준에서 계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봄·여름·가을·겨울 테마별 주제 중심으로 교과를 재구성해 운영한다.
계절별 숲 관찰하기, 쑥 관찰하기, 감자 기르기, 여름 과일 알아보기, 한복 입기,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으로 계절을 체험하며 핵심 성취기준을 도달할 수 있도록 오감을 통한 학습을 하고 있다.
ⓒ e-전라매일

<3학년, 두근두근 자연과 함께 배워요>
3학년은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의 개념을 재구성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한 생태적 감수성과 녹색성장의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자연 생태, 녹색소비, 신재생 에너지 교육, 자원 재활용 등의 주제로 아이들에게 식물 기르기, 에코백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4학년, 보들보들 감성교육
<‘보여주고 들려주고픈 나의 마음 이야기’>
4학년은 아동의 발달 수준에 적합하고 아동에게 친숙한 사실적인 맥락을 통해 정서적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정서 인식, 감정 조절, 자기 동기화, 감정이입, 대인관계 기술 등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감성교육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를 재구성해 연중, 월별, 학급 특색활동의 주제로 버츄 프로젝트(Virtues Project), 명화 산책, 친구를 찾아서, 배움 덕목 실천노트 쓰기, 마음을 여는 글쓰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 e-전라매일

<5학년, 꿈? 내 일로, 내 일로!>
5학년은 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학년 특색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해 적성 및 소질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내일로, 내 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e-전라매일

<6학년, 세상을 이끄는 자치로 전하는
<거대한 꿈>
6학년은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학교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자치 활동을 학년 특색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속 다양한 활동 주제를 찾아 활동 위주의 수업을 설계, 적용하며 생활지도와 연계해 기본 생활과 관련한 규칙들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판단해 우리들만의 자치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공동 연수 및 수업 분석 등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학습공동체 네트워크를 조직해 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각종 산출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등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년특색발표회’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교육 활동을 함께 나누는 ‘학년특색발표회’를 실시한다.
기존의 장기자랑 형식의 학습발표회가 아닌 아이들이 주체가 돼 1년 동안 자신들이 배웠던 내용을 간추리고 발표하며, 학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수업에 참여해 직접 학습체험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다.
아이들은 그동안 추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하고, 직접 지은 동시나 산문을 발표하고, 역할극이나 배움 시장을 열어 부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학년별 특색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경직되지 않고 자유롭고 신나게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표현하는 모습에 너무 만족스럽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수업 후기를 남기며 수업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e-전라매일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학교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를 꿈꾸며 전주지곡초의 모든 구성원들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노력은 앞으로의 아이들의 성장과 학교혁신을 이루어낼 것이다.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키워가는 ‘행복자람터’ 전주지곡초등학교의 역할과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제공=전주지곡초등학교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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