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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전북의 춤꾼들 싱가포르에서 빛나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4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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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가 120명의 도깨비로 싱가포르 칭게이퍼레이드에서 2만 관객으로 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973년 시작된 `칭게이 퍼레이드 축제'는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거리축제다.

2월 15~16일까지 싱가포르 할리마야콥 대통령과 리센룽 총리가 참석하고 아시아 10개국(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등) 총 100여 단체 6,500명이 참여한 싱가포르 최대의 축제 칭게이 퍼레이드에서 한국대표로 초청받은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의 도깨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큰 관심과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전북의 무용, 미디어아트, 연극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태권도 시범단 60명이 중심이 되어 싱가포르 현지 KTMA(한국태권도 마샬아트 아카데미) 60명과 함께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 주 무대인 F1 경기장에서 환호를 받으며 전북 문화의 열정을 아시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부안 격포의 도깨비 민담을 바탕으로 제작한 이번 작품은 스트릿댄스 한국무용 으로 도깨비의 움직임과 용의 화려함을 표현 했으며 도깨비의 다이내믹함을 태권도의 격파로 표현해 역동적인 도깨비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공연을 감상한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열정적인 한국의 젊은 참여자들을 환영한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현장에서도 한국대표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칭게이 퍼레이드 총연출 데스몬드 탄은 최종 리허설 후 한국의 도깨비 퍼레이드의 군무의 화려함과 뛰어난 테크닉에 큰 관심을 보이며 15일 오전에 있었던 미디어 프리뷰에서 공개적으로 “한국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칭게이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공식행사 공연에서 이례적으로 한국의 순서는 마지막 피날레로 변경되어 싱가포르 칭게이 축제의 관심을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었다.

특히 함께 참여한 태권아트 나르샤태권도 이정아대표는 “싱가포르 칭게이에서의 태권도와 예술의 결합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계에서 주목받기 충분한 전북의 대표문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영상제작소 비스켓컴퍼니 임성빈대표는 “전북의 문화가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환호하는 모습을 직접 담을 수 있어 좋았으며, 칭게이에서 한국을 향해 보여주었던 뜨거운 관심을 도민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싱가포르 칭게이퍼레이드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포스댄스컴퍼니는 6월 일본 요사코이마츠리축제, 10월 필리핀 마스크페스티벌 참여를 준비하며 앞으로 전북 문화를 퍼레이드를 통해 알리고 아시아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예술단체로의 부상을 준비하고 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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