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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오수 3·10 만세운동 기념식 ‘성황’

임실군, 역사적 의미 되새겨
학생·주민 등 300여명 참여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3월 10일
ⓒ e-전라매일
1919년 3월 10일 임실군 오수 시가지와 오수역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치는 전국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제100주년을 맞이한 3·10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후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식이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 주관으로 임실군 오수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오수 3·10 만세운동’은 오수보통학교(현 초등학교) 교사였던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돼 오수지역에서 전개된 초등학생 독립운동이다.

1919년 3월 15일에는 장수와 남원 등 인근 주민 1000여명이 임실면으로 몰려가 오수주재소를 습격하고 만세 운동을 벌이는 등 일제에 항거한 대표적인 운동이다.
3월 23일에는 대대적인 3·1운동으로 승화 되었으며 이후 오수는 학생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선정된 전국 만세운동을 이끈 대대적인 민족운동 지역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우 임실 부군수, 신대용 임실군의회의장,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3·1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시가행진, 재현행사 등을 하며 그 당시 3·10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어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게 하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

임실군은 해마다 이 날이 되면 3·10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오수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김형우 부군수는 “3·10만세 운동은 오수지역 초등학생들이 위기에 처한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대대적인 민족운동이다”며 “거룩하고 숭고한 역사적 뿌리는 결코 시들지 않기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것이며, 선열들의 숭고했던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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